최근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면서 20대 사이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열풍이 일고 있다.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나이에 시작하는 창업이지만 탄탄한 준비와 본사의 도움이 있다면 성공창업으로의 도약도 가능하다.

마파치킨 쌍촌점 매장 모습

치킨전문점 마파치킨(1600∙1942) 쌍촌점 김민재 점주도 20대의 나이에 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이들 중 하나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하며 창업상담을 받았으며, 가맹점 오픈 전반에 발품을 판 그의 노력이 숨어 있다. 그를 찾아 20대 창업성공의 비결을 물어봤다.

김민재 점주자 운영 중인 치킨체인점 마파치킨 쌍촌점은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해 있다. 그는 창업을 준비하던 중 마파치킨의 운영시스템과 창업전략에 반해 창업아이템을 결정한 후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창업상담을 받아왔다.

창업 경험이 없어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본사에서 전문적인 창업분석과 상담을 해줘 보다 수월하게 운영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이 뒤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창업을 선택한 것이 잘한 일인 것 같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렇다면 김민재 점주가 마파치킨으로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느 예비창업자처럼 창업을 선택하기 전 아이템선정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특히 외식창업 중에서도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은 이미 포화상태라 신중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마파치킨 본사에서 상담을 받고 시식을 하면서부터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김 점주는 웰빙을 빼놓고는 외식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오던 한 사람이었다. 그러한 그에게 마파치킨은 기존의 튀김옷에 마늘을 입힌 마늘치킨과는 다르게 마늘 자체의 아삭한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매운맛이 전혀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파치킨 쌍촌점 김민재 점주와 직원

또한 배달만으로 매장을 운영 할 경우 매출의 기복이 심할 수 있지만 다양한 안주로 구성된 호프형태의 매장은 홀과 테이크아웃으로 함께 운영이 가능해 안정적이라는 점도 메리트로 다가왔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어렵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김민재 점주는 취업보다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았다고. 아이템을 선정하면서 점포를 알아보고 다양한 인허가 사항들을 체크해야 하는 등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부분들이 장애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을 혼자서 준비했다면 벅차고 힘들었을 테지만 마파치킨은 본사가 나서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점포를 알아 볼 때 권리금이나 임대료부분 등 투자대비 적정한 금액을 산출해 내야 할 때,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려던 점포가 금세 매매돼버리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본사에서 직접 체크하고 도와줘 순탄하게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쌍촌점만의 성공노하우로 마파치킨 본사 시스템을 비결로 들었다. 본사에 준비된 수십 가지 안주 메뉴들을 상권에 맞게 골라서 판매 할 수 있고, 초보자들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레시피 돼 배송된다. 때문에 주방인원을 많이 둘 필요도 없고 조리가 간단해 고객을 더 신경 쓸 수 있는 여유도 가지게 됐다고.

젊은 나이에 치킨창업을 한 만큼 활기찬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김민재 점주. 고객이 연령층이 높아 항상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면서 즐겁고 활기찬 매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그의 정직하고 성실한 의지로 성공창업 노하우를 읽을 수 있었다.

창업문의-1600-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