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주변사람들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한 것이다. 창업은 가족의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가족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창업해야 한다. 또한 가족의 창업지원은 매장운영의 일손을 추가 할수도 있고, 부족한 창업자금을 충당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만 창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실제 창업을 결정하면 생각보다 가족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 특히 부모님들은 자식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선호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경향이 높고, 배우자 또한 반대하는 경향이 많다.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창업 한다는 것이 가족입장에서는 불안하고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가족의 반대를 뿌리치고 혼자서 창업을 결정한다면 가족 불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본인이 창업하는 이유와 계획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설득을 한 후 동의를 얻어 창업을 해야 한다. 무작정 창업을 하면 결국은 도와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말고,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창업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동의 없이 혼자 결정으로 창업해서 잘된다면 모르겠지만, 실패한다면 가정불화의 씨앗이 된다.

가족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봐라. 내가 창업을 하면 적극적으로 일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창업경험이 많아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봐라.

특히 창업자금이 모자라다면 주변에 동업을 할 수 있는 친구 있는지를 살펴보고, 주변에 아무 도움 받을 곳이 없고, 가족의 도움도차 받을수 없다면 창업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